노무사 2차시험 합격수기 (feat. 누적복습)
안녕하세요?
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백지복습에 이어서 누적복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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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사 2차시험 합격수기 (feat. 백지복습)
안녕하세요? 저는 20회 노무사시험에 합격한 노무사입니다. 비록 합격한지 오래되었지만, 그때 당시 저의 2차시험 대비방법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여서,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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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백지복습에 대한 이야기는 위 링크를 눌러주세요)
아마도 "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"이야기는 대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.
한번 본 건 한 한두달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, 두번 본 건 그보다 좀 더 길게 가고, 한 10번 보면 장기기억으로 간다.
이런 이야기죠.
따라서 노무사 수험생활에서도 이 부분을 적용하여, 누적복습을 하게 되었습니다.
이 경우에도 서브노트가 필요하고요.
서브노트가 있다는 전제 하에.
1페이지부터 60페이지짜리 서브노트를 볼 때.
1일차 : 1~2페이지
2일자 : 1~3페이지
3일차 : 1~4페이지
이런식으로 누적해서 복습을 합니다.
그러다보면 어느순간 1페이지는 눈감아도 다 그려져요.
그러면 그때부터는 1페이지는 매일 보지는 않고, 주 1회 정도만 봐줍니다.
이러다가 특정 주기로 다시 거꾸로 해줍니다.
1일차 : 60~59페이지
2일차 : 60~58페이지
3일차 : 60~57페이지
이런식으로요.
그리고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이제, 위 페이지를 중요도 순서로 재배치 합니다
1일차 : 별 5개짜리 1페이지 ~ 2페이지 ...
2일차 : 별 5개짜리 1페이지 ~ 3페이지 ...
이런식으로요.
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회독수를 늘리다 보면, 어느 순간부터 가속도가 붙어서 누적복습할 때
한번에 5페이지씩 진도를 뽑을 수가 있어요.
그리고 위 누적복습은 일종의 훈련과 같아서
반드시 시험 전날 1페이지부터 60페이지 전부를 모두 리뷰할 수 있는 몸상태를 1년 내내 만들어 둬야한다고 생각하고 임했습니다.
그래서 내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면서 "시험 전날 전부 볼 수 있을까?"를 염두에 두고,
복습량을 늘려나갔습니다.
이렇게 반복하시다 보면, 어느 부분에서 나와도 최소한 답안은 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
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, 다음번에는 서브노트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.
그럼 이만!